여의도에서 출발하여 한강 남쪽 자전길을 따라가다 탄천으로 향한다. 도심의 강 풍경의 다양함을 볼 수 있다. 한강변을 지나 탄천으로 접어들어 양재천 갈림길을 지나 계속 성남 방향으로 직진한다. 왼쪽에 가든파이브 웨딩 컨벤션이 보이면 왼쪽으로 장지교 방향으로 향한다. 장지교를 지나자 마자 오른쪽으로 턴 하여 장지교 위로 오른 다음 남성대 주유소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바로 남성대 퍼블릭 골프장 방향으로 좌회전 하여 직진한다. (이 길은 차량이 많이 다니지 않아 한적하고 라이딩 하기에 아름다운 길이다). 육군행정학교를 지나 운암로 삼거리까지 계속 간다. 이 길은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진다.
이후 남한산성은 이 코스의 백미다. 남한산성까지 오르는 길은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오르막 길도 아름답고 주변 풍경이 뛰어나 충분히 즐길만 하다. 남한산성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장엄함, 서울 남쪽의 모습에서 옛 우리 선조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싸웠나 상상하면 절로 가슴이 뭉클해진다.
운암로 삼거리에 고주몽 갈비집에서 횡단보도를 지나서 다시 좌측 성남방향으로 향하고, 산성역(8호선) 사거리에서 남한산성 방향으로 좌회전 한다. 창곡 중학교를 지나 강산촌 한정식 가든 앞에서 왼쪽 횡단보도를 건너 남한산성으로 향한다. (산성역에서 이곳까지의 구간은 오르막 경사도가 심해 초보자들은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342번 도로를 따라 남한산성을 즐기러 간다. 남한산성 도립공원 까지는 경사가 급하며 차도가 협소하고 갓길이 없어 상당히 위험하니 주의해야 한다.
남문 주차장을 지나 남한산성 한마당 앞에서 우회전 한다. 계속 342번 도로를 따라 라이딩 하는데 여기서 부터는 계속 내리막이 이어지면서 중간에 일방통행이니 주의해야 한다. 속도를 내면 상당히 위험. 몽골촌을 지나 계속 라이딩 하여 남한산성 입구 삼거리에서 경기도 광주 방향으로 우회전. 43번 도로를 따라 간다. 여기는 차선이 왕복 4차선이며 차량이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상번천리 삼거리에서 10시 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광주 톨게이트 앞 교차로를 지나자 마자 경안 톨게이트를 왼쪽에 놓고 좌회전 합니다.(고속도로 입구다 보니 차량이 매우 혼잡하니 조심) 계속 길을 따라 라이딩 하다보면 왕복 2차선 길인데 차량이 거의 다니지 않아 라이딩 하기에 좋다. 가을에는 단풍으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광주군 시설 원예 영농조합 후방 100m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퇴촌면 무수리인데 MTB 라이딩하기 좋은 곳이다.
서하교를 지나자마자 325번도로와 338번 도로가 만나는데 좌측 325번 도로쪽으로 라이딩 한다. 양지마을 앞에서 338번 도로를 우측에 두고 325번 도로 좌측길을 달린다. 계속 가다보면 경안 습지 생태 공원이 나온다. (습지공원은 보존상태가 매우 좋으며, 저전거로 한 바퀴 둘러볼 만 한 코스) 다시 325번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퇴촌에 접어들면서 광동 사거리. 광동 사거리에서 342번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오리교, 오리교를 지나서 342번 도로를 따라 가면 양평이 나온다.
342번 지방도로는 남한강의 아름다움과 자전거 라이딩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도로다. 약간의 오르막이 있는 편이지만 강을 바로 옆에서 보면서 달릴 수 있는 기분은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 것이다. 이후 강상에서 여주까지 이르는 길은 풍경이 아름다운 길로도 유명하다. 남한강의 남쪽 면을 달리며 자전거 여행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여주에 도착하면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을 방문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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